2021년 01월 28일, 목요일


국토와교통

2021년 1월호
(통권 438호)


2020년 최우수 택배서비스 ‘우체국·경동’ 선정


  김정현 기자     입력 2021/01/12 (화)



2020년 택배 서비스 평가결과 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경동택배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대신, 용마, 성화, 합동택배가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택배 사업자 총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택배서비스 평가는 업체별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택배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여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별로는 신속성 93.7점, 화물사고율 98점 등에서 부문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피해처리, 콜센터 응대(VOC) 등의 고객 대응 부문은 73.6점으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택배 소비 증가로 인해 택배기사의 장시간·고강도 작업시 개선이 필요하고, 비대면 배송이 일반화되어 물품보관 장소 등 정보 제공 개선도 더욱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함양울산선 밀양~울산 개통, 살얼음 예방 첨단도로 구축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 145㎞ 중 밀양~울산 구간이 12월 11일 우선 개통됐다.
밀양~울산 구간은 경남 밀양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잇는 총 길이 45㎞ 왕복 4차로 고속도로다. 2014년 착공하여 총 사업비 2조 1436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노선은 자연경관 훼손 최소화를 위하여 전체연장의 77%가 터널과 교량으로 시공되었으며 영남알프스 산악구간은 재약산터널 8㎞과 신불산터널 6.5㎞ 등 초장대 터널로 통과한다.
아울러 이번 도로는 재난 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로 건설된 것이 특징이다. 사고예방을 위해 살얼음 사고예방 시설과 터널 추돌사고 예방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최첨단 고속도로로 건설되었다.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장대터널 입출구부 및 나들목에는 열선이 설치되었으며, 장대교량에는 결빙방지 포장, 응달구간에는 인공지능(AI) 자동염수분사시설 설치 및 고성능 표면처리공법이 적용됐다.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 ‘GICC 2020’ 개최
해외건설 수주의 전방위적 지원 역할을 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2020)가 12월 7일부터 2일간 개최됐다.
GICC 2020에는 해외 주요 발주처 26개국, 58개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온라인 외교의 장으로 마련되어 해외건설 수주 300억불 추진동력 유지 위한 수주 지원 역할을 했다.
개막식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건설부 장관과 터키 교통인프라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고위급 면담, 프로젝트 설명회,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에게 신시장 개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발주처와 인적교류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 정부는 필리핀 교통부 장관, 우즈베키스탄 건설부 장관과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현지수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인도네시아 공공주택부 장관과는 시설안전 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한, 폴란드 인프라부 차관과는 면담을 통해 폴란드 바르샤바 신공항 사업에 대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참여를 지원했다.
 
익산~대야 군장산단 인입철도 개통, 물류거점 도약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및 익산~대야 복선전철이 12월 10일 개통됐다.
이번 사업은 2012년 12월 동시에 착공하여 약 8년간 추진된 사업이다.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는 총 사업비 6167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익산~대야 복선전철은 4946억원이 투입됐다.
28.6㎞ 구간의 군장산단 인입철도는 군산항역 1개소, 교량 19개소, 터널 4개소, 토공 19.7㎞로 구성됐다. 익산~대야 복선전철은 총 연장 14.3㎞이며, 대야역 1개소, 교량 11개소 7.5㎞, 토공 6.8㎞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은 “이번 개통으로 군산이 서해안축 물류거점으로 도약함은 물론, 국가철도망과 연계되어 환황해권 물류경쟁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익산~대야 복선전철 개통과 더불어 장항선 전철화 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서해선축에 준고속열차를 투입하여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역교통 현재와 미래’ 온라인 국제세미나 열려
세계 각국의 교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역교통의 현재와 미래로 가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국제세미나가 12월 15일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경태 국회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션별 논의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1세션은 최기주 위원장을 좌장으로 프랑스, 영국 등 5개국 교통 전문가 5명이 대중교통 운영 및 투자방향을 주제로 각국의 대중교통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2세션에서는 김창호 일리노이대 명예석좌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미래 대중교통과 기술을 주제로 호주 등 3개국 교통전문가들이 광역교통의 혁신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은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광역교통 정책에 반영하고,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북 대륙철도 연결, 서울역에서 ‘잇다’로 잇다
대륙철도 상징 조형물 ‘잇다’ 제막식이 12월 10일 서울역 맞이방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희망래일에서 대륙철도 운행의 소망을 담아 제작한 ‘잇다’ 조형물 제막 행사다. 대륙철도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막식에는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을 비롯하여 국가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 진성준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들은 ‘잇다’ 조형물에 각자의 대륙철도 열차표를 매달며 대륙철도 운행을 염원했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상호 철도 연결을 통한 경계 없는 확장은 국가 간 상생번영의 핵심 기반”이라면서,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지역의 번영과 평화를 이끄는 첨병으로서 그간 단절되었던 한반도 철도와 대륙 철도망과의 연결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번에 제막한 ‘잇다’ 조형물은 2021년까지 3개월간 서울역 맞이방에 전시된다.
 
철산어린이집 준공,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첫 결실’
한국판뉴딜 10대 대표사업 중 하나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이 첫 결실을 맺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호 완료사업인 철산어린이집 준공식이 12월 1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등이 참석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지원하여 30% 이상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립철산어린이집은 전면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단열보강, 로이복층유리 창호, 콘덴싱 보일러,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등이 적용되었으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로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전국 195개 지자체 공공건축물 862동 사업을 선정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에도 2276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여 1000동을 추가로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평택 물류센터 붕괴사고 재발방지대책 마련 착수
국토교통부는 12월 20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 및 추락사고와 관련하여,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호서대 홍건호 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며 2020년 12월 21일부터 2021년 2월 19일까지 2개월 간 활동한다.
이번 사고는 물류센터 5층 차량 진입 램프 부근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지면서 인부들이 구조물과 함께 추락한 사고다.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 현장은 지상 7층, 지하 1층, 높이 68.1m 규모의 물류센터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사고 발생 당시 공정률은 48%였다.
한편, 국토안전관리원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으로 출동하여 경위 파악에 나서는 등 긴급조치를 취한 데 이어 12월 21일에는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자율협력주행버스, 세종시 대중교통 구간을 달리다
일반버스와 함께 실제 도로 상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대형 전기버스가 운행을 시연했다.
이번에 진행된 자율협력주행 버스(level 3) 운행 시연은 세종시 BRT 노선인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담동 6㎞ 구간에서 이뤄졌다.
자율협력주행 버스는 버스 시스템에 제어권을 전환하자 제한속도 50㎞/h에 맞춰 일반버스 주행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실시하였으며 정류장에서는 정해진 정차칸 내에 정밀정차를 완료했다.
또한 버스는 주행 중에 교통신호정보를 받아(I2V) 교통신호에 맞춰 정지 및 주행을 선보였으며, 선행차량의 주행정보와 도로정보를 후행차량에 제공(V2V)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시연은 일반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대중교통 분야에서 자율협력주행 차량이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기술성과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도47호선 진접-내촌 개통, 남양주 더 빨라진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포천시 내촌면까지 국도47호선 진접-내촌 신설·확장 공사구간 9㎞ 중 진접읍 통과구간인 5㎞가 12월 7일 개통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잦은 신호교차로로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47호선 진접읍 시가지 통과구간을 우회하는 4차로 신설 도로다. 2013년 4월 착공 이후 약 8년 동안 총 21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선행사업으로 추진되어 2017년 12월 개통된 국도47호선 자동차전용도로 6.5㎞와 연계되어 통행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하는 등 진접 택지지구와 주변 산업단지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신설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과 물류비용 감소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혼잡구간 개선 등 지역 간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현 기자 (ltmk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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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이동 획기적 개선…주행시간 22분 단축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월 11일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145㎞) 중 밀양∼울산 구간을 우선 개통했다. 밀양∼울산 구간은 경남 밀양시와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잇는 총 길이 45㎞·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총사업비 2조 14.. 이미영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1월호(4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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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책임감리 도입이 국내 건설산업에 끼친 영향

 「기술사법」 개정 방향 ⑥ 1995년 전면 책임감리 도입이 국내 건설산업에 끼친 영향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 38분 서울 한강에 위치한 성수대교의 상부 트러스가 추락하여 사망 17명, 부상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붕괴사고로 서울 도심지 .. 박효성 건설기술교육원 겸임교수 | 국토와교통 2021년 01월호(438호)
간도를 지킨 사람들 (3)

청전 조병현 박사의 북한 땅 이야기 간도개척 장려와 지권을 발급한 어윤중어윤중(魚允中, 1848~1896)은 경제개혁을 추진했던 당대의 온건파 엘리트 관료였다. 서북경략사(西北經略使) 때는 청과의 통상협력을 도모하면서 간도지방을 조선의 영역에 포함시키려 노력했고 아관.. 조병현 박사 | 국토와교통 2021년 01월호(438호)
위법한 공사 소음의 참을 한도는?

대법원 2018.11.9. 선고 2015다251935 판결 들어가며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위해서는 일정한 토지에서 토석을 채취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토석 채취 작업의 경우 발파소음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발파소음의 경우 관련 법령이 인정하는 보정 기준치를 넘지 않으면 인근 주민들이.. 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 | 국토와교통 2021년 01월호(438호)
탈모 유전자 스위치를 누가 켜는가?

유전자를 작동 또는 억제하는 스위치가 있다. 예를 들면, 폐암 유전자가 있어도 금연하면 폐암이 걸리지 않지만 폐암 유전자가 없어도 담배를 많이 피우면 폐암이 걸릴 확률이 12배 이상 증가한다. 탈모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사례가 일란성 쌍둥이인 세계적인 록그룹 비지스(.. 류영창 박사 | 국토와교통 2021년 01월호(438호)
2021년 신축년 '한우'의 재발견, 면역력 높여주고 근력강화에 좋아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 흰소띠의 해다. 흰소는 예로부터 신성한 기운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소가 십이지신의 두 번째 동물이 된 일화는 유명하다. 소는 자신이 느리다는 것을 알고 누구보다 먼저 출발하여 우직하게 달려가 1등으로 결승점에 도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1월호(438호)
가장 높은 꿈을 가장 가깝게 만나는 곳, 서울 국립항공박물관

‘KOREANS TO HAVE AVIATION FIELD(한국인이 비행장을 가지다).’ 1920년 2월 19일 〈윌로스데일리저널(Willows Daily Journal)〉 머릿기사 제목이다. 기사는 쌀농사로 거부가 된 김종림이 한국 청년을 위해 비행학교를 설립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비행장 부지 40ac(에이커, 약 16만.. 정철훈 여행작가 | 국토와교통 2021년 01월호(438호)
영토학자 조병현 박사, 장편소설 '간도묵시록' 출간

조병현 박사, 우리 영토 간도를 되찾기 위한 고난의 역경 자전적으로 풀어내공학박사이자 지적기술사인 조병현가 그이 첫 소설, 『간도묵시록』(좋은땅출판사)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토지와 인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현상을 연구해 온 저자는 우리가 힘이 없어 빼앗긴 간도.. 이미영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1월호(438호)
[11.19 전세대책] 공공임대 11.4만가구 투입 ‘전세난 돌파’

30평대 중형 임대도 2025년까지 6.3만가구 공급 거주기간 6년 보장되는 ‘공공전세’ 새롭게 도입   정부가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3개월 이상 공실인 공공임대를 무주택자라면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다 풀기로 했다. 또한 민간건설사와 매입약정을 통해 다세대, 오피스..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0년 12월호(437호)
“공공임대 투입, 전세수급 불안 해소될 것”

국토교통부 윤성원 제1차관  “공공임대 11.4만호 투입, 전세수급 불안 해소될 것” 윤성원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1월 19일 발표한 전세대책에 대해 “1·2인 가구가 최근 늘어 내년과 내후년 전세 수급이 불안했지만 이번 대책 발표로 수급 불안 문제는 없어지게 됐다..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0년 12월호(4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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