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20일, 일요일


국토와교통

2021년 6월호
(통권 443호)


2021 건설기술인의 날, ‘기술중심·사람중심’ 비전 제시


  김정현 기자     입력 2021/04/14 (수)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021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3월 24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되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 및 정부포상 수상자 등 최소인원 50명만 참석하여 진행됐다.
또한 참석하지 못하는 88만 건설기술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튜브 및 건설기술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념식이 생중계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건설사업 구조를 ‘기술중심, 사람중심’으로 혁신하고, 공정한 건설생태계 조성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기념행사와 함께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술인 42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건축분야 설계 및 감리CM분야에 공헌한 오봉석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 회장에게 수훈의 영광이 돌아갔다. 은탑산업훈장은 박계병 ㈜대한콘설탄트 회장이 수상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 성공…‘K-위성’ 시대 개막
국토위성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3월 22일 15시 7분경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국토위성은 발사 후 약 64분에 고도 484㎞ 근지점에서 소유즈 2.1a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으며 이어서 약 38분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국토위성의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고 최초의 타원궤도 원지점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개발에 착수하여 약 6년간의 노력 끝에 발사에 성공한 국토위성은 국내 독자 개발한 정밀지상관측용 저궤도 실용급 위성이다. 초기운영과정을 거쳐 10월 이후 본격적인 표준영상제품을 제공하여 디지털 트윈 국토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국토위성 영상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고속철도 협력, 차량수출 논의
우크라이나 철도진출을 위한 인프라 외교가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은 드미트로 아브라모비치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1차관, 알렉산드르 카바 우크라이나 재무부 차관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인프라 협력 방한단과 3월 16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면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고속철도 건설 사업, 전동차 수출 등과 관련하여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진하는 철도사업 자금 조달과 관련한 양국 간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손명수 차관은 “우크라이나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철도망 구축을 통한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은 단기간에 고속철도망을 성공적으로 확충하였고, 이미 우크라이나에 전동차를 공급한 경험도 있어 최적의 철도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아브라모비치 차관은 “한국의 풍부한 철도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타당성조사 지원 등 철도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전구간 완전 개통
서울 상일동역과 하남 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서울도시철도 5호선 연장 하남선 사업이 3월 27일 완전 개통됐다.
이번 개통으로 하남에서 서울 잠실역까지는 30분, 강남역까지는 50분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서울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을 거쳐 하남시 창우동 하남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7㎞의 노선이다.
하남선 사업은 2014년 8월 착공하여 6년 7개월 간 추진되었으며 사업비는 총 9,810억원이 투입됐다. 1단계 4.7㎞ 구간은 2020년 8월 개통한 바 있으며, 이번에 나머지 3㎞ 3개 역의 공사가 마무리되며 하남선 전구간이 개통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 이윤상 국장은 “이번 하남선 전구간 개통으로 수도권 동부지역에 빠르고 정시성이 뛰어난 철도 서비스가 제공되어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 레벨 4+ 상용화 앞당긴다…혁신사업단 출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정식 출범했다.
출범식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 국토교통부 박무익 교통물류실장, 경찰청 이충호 교통국장, 경찰청 최진우 사업단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월 24일 한국자동차회관에서 개최됐다.
공식 출범한 사업단은 총 17명의 인력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부처별로 분절된 자율주행 기술개발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사업성과의 보급·확산 등 사업화 촉진은 물론, 공공-민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단은 2027년 융합형 Lv 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완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974억원을 투입하여 ▲차량융합 신기술, ▲ICT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서비스창출 및 ▲생태계 구축 등 5대 분야 총 84개 세부과제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태양광 철도 구축…탄소중립·그린 뉴딜 선도 나서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시설을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솔라 레일로드 그린뉴딜 협력사업’ 업무협약식을 3월 24일 서울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손잡고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태양광 ‘협력형 그린뉴딜’ 모델로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협약으로 2022년 말까지 총 2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연간 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3,200만KWh를 생산하여 30년생 소나무 약 220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나가는 철도는 전통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뛰어 넘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간으로 발돋움하여 교통분야 2050 탄소중립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 국도 해상교량 개통…임자도 5분이면 ‘충분’
신안군 지도읍에서 수도 및 임자도 두 개 섬을 해상교량으로 잇는 국도 24호선 4.99㎞ 신설 2차로 구간이 약 7년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3월 19일 완전 개통됐다. 총 사업비는 1,776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신안군 지도읍에서 임자도를 차로 건널 수 있게 되어 통행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단 5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55분 이상 단축됐다. 이에 따라 도서지역 주민의 도로이용 편익이 높아지고 전남 서남권 해양관광밸트를 조성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천사대교와 연계한 해상교량인 신안 추포-암태 국도 2호선도 개통됐다. 신안군 암태면 암태도와 추포도를 해상교량으로 잇는 이 도로는 약 5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3월 29일 완전 개통됐다. 총 사업비 355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그동안 만조 시 통행이 어려웠던 구간을 언제든지 건널 수 있게 되어 도서지역 주민의 도로 이용 편익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천사대교와 연계되어 신안의 해양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 도로정비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20년 추계 도로정비평가 일반국도 부문에서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속국도 부문에서는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방도 및 특·광역시도에는 충청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시군·구도에서는 경북 상주시와 대구 동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추계 도로정비 평가결과에 대한 중앙합동 현장평가 및 행정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승기와 표창 수여를 위한 수상식 행사는 따로 개최되지 않고 비대면 전달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우수기관 근무자 중 기관 별 추천을 통해 공무원, 장비 조종원, 작업원 등 현장 실무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각 도로 관리기관의 책임성을 높이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도로정비 심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딜펀드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판 뉴딜’ 마중물 기대
한국판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정책형 뉴딜 펀드에 대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뉴딜펀드 투자설명회가 3월 4일 여의도 산업은행 IR센터에서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윤성원 제1차관을 비롯하여 금융위원회 이세훈 금융정책국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손봉수 원장,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윤성원 제1차관은 “민간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뉴딜펀드에 투자되어 유망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는 관계부처별 투자설명회 중 7번째로 개최되었으며, 디지털 뉴딜의 핵심 과제이자 미래 국토 교통 유망분야인 스마트시티와 스마트물류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와 LH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 ▲세종·부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챌린지사업 등 실제 적용사례, ▲스마트물류센터 확산 계획, ▲관련 국가 연구개발 현황 등을 설명했다.
 
스마트복합쉼터, 전국 8개소에 설치한다
괴산, 김제, 남해, 산청, 영월, 영광, 울진, 횡성 등 8개소에 스마트복합쉼터가 조성된다.
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첫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부안, 고흥, 하동, 인제, 옥천 등 5개소는 착공에 들어가 오는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국 8개소에 새롭게 선정된 주요 스마트복합쉼터를 살펴보면 먼저 괴산 ‘운전 쉼, 마음 쉼’ 스마트복합쉼터는 사물인터넷 융·복합 스마트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자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울진 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는 울진과 봉화의 연결구간에 위치하여 통고산휴양림 등 주변 관광지와 우수한 자연경관을 다양하게 연계할 수 있는 지역 거점공간을 제공한다.
남해 두모마을 스마트복합쉼터는 남해 대표 관광지인 금산두모지구 탐방로 길목에 위치하여 지역의 정취와 힐링, 쉼이 함께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현 기자 (ltmk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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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계의 역사적 변화에 대한 시각

[특별기획] 청전 조병현 박사의 영토이야기 동북아 역사에 대한 CRS 보고서 검토  지난 2012년 3월 미국 의회가 ‘동북아 역사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에서 발간하는 CRS보고서(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reports, CRS reports)는 변.. 조병현 박사 | 국토와교통 2021년 06월호(443호)
지나치게 눈부신 유리 건물, 배상하라

대법원 2021. 3. 11. 선고 2013다59142 손해배상   원고 : 피상고인 겸 상고인 피고 : 상고인 겸 피상고인 에이치디씨(전 현대산업개발)결과 : 상고 기각, 원고 승소   사건의 내용   원고들은 부산 해운대구 이 사건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다. 피고는.. 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 | 국토와교통 2021년 06월호(443호)
비만의 원인 3가지

비만의 원인(原因)활성(活性) 산소에 의한 기능 저하세포 속으로 3대 영양소가 분해될 때 산소가 물로 전환되면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며, 이 과정에서 적절치 않은 반응으로 인해 0.2~2%의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활성산소가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 엑셀.. 류영창 박사 | 국토와교통 2021년 06월호(443호)
‘망고포도’ 샤인머스캣, 피로회복·면역력 강화에 좋아

포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보라색에서 연두색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청포도의 일종인 샤인머스캣은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난다. 청포도보다 좀 더 알이 굵고, 씨가 없으며, 껍질째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 샤인머스캣의 가장 큰 특징은 상큼하고 매력적인 향에..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6월호(443호)
넷플릭스 드라마 <괴물>의 촬영지, 힐링 가득 ‘옥천’의 반전 매력

최근 완성도 높은 연출로 많은 마니아층을 만들어낸 드라마 <괴물>의 촬영지인 옥천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한 부소담악의 아름다운 풍경과 세트장으로 사용된 만양정육점 뿐만 아니라 오묘한 빛깔의 옥천성당,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옥천전통문화체.. 한국관광공사 | 국토와교통 2021년 06월호(443호)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 "최우선 과제 주거안정·부동산 투기 근절"

‘1년내 집값 안정’ 고난도 숙제받아   청와대는 4월 16일 개각을 발표하면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국토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은 부동산 비전문가이지만 향후 1년간 서울 등 수도권의 집값을 잡아야..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5월호(442호)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사각지대…전체 사망자 대비 57.9% 차지

소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 방안 토론회 개최 정부는 ‘2021 산재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3월 25일 발표했다.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약 15만개소에 기술지원 및 재정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소규모 공사도 안전관리비를 사용..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5월호(4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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