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7일, 월요일


국토와교통

2021년 9월호
(통권 446호)


한·중 경계의 역사적 변화에 대한 시각 (4)


  조병현 박사     입력 2021/09/07 (화)



[특별기획] 청전 조병현 박사의 영토이야기
 
한국 역사지도에 대한 인식과 비판
 
지금까지 한국 역사지도의 한․중 경계표시 사례를 살펴보았다. 여기에 인용된 지도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국고 47억원을 들여 60여명의 대학교수들이 제작한 《동북아역사지도》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도는 ‘북한은 중국땅이었고 남한은 일본땅이었고 독도는 그리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어 국회, 정부에서 조사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이러한 비판은 이덕일의 《매국의 역사학, 어디까지 왔나》(2015.8.15, 만권당)에 잘 나타나 있다.

이 지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대학교수들의 회의록에 ‘단군조선은 없다’, 비파형 동검 등 고조선 유물이 쏟아지는 지금의 요서지역을 ‘고조선이 아니라 산융, 동호의 것이다’, ‘고조선의 특별성을 약화시키자’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중국의 동북공정논리를 그대로 말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깎아내리고 비하하는 발언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의식은 《동북아역사지도》에도 그대로 나타나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의 《동북아역사지도》는 중국 담기양의 『中國歷史地圖集』을 표절한 수준이다.

《동북아역사지도》 중에서 <위ㆍ촉ㆍ오 221~265년>에는 조조(155~220)의 위(魏)나라 유주(幽州)가 경기도까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이 지도는 중국의 역사지도를 그대로 베낀 것으로 중국 《삼국지》에 손권의 오(吳)나라, 유비의 촉(蜀)나라와 싸우는 조조가 고구려 영역을 지나서 한반도까지 진출하였고, 중국 동북공정에서 주장하는 만리장성을 고구려 국경선으로 그렸다. 국경은 산이나 강으로 이루어지는데 천산산맥ㆍ장백산맥, 혼하(渾河)ㆍ압록강ㆍ청천강까지 산과 강을 세로로 자르는 형태로 표시하였다.
 


또한 <고구려의 성장 120~300년> 및 <삼한소국의 분포 151~250> 지도에는 《삼국사기》의 신라ㆍ백제ㆍ가야 대신 마한ㆍ진한ㆍ변한을 표시하고,《삼국지》<동이전> ‘한’조에 나오는 백제국(伯濟國)과 사로국(斯盧國)을 한강 유역과 경부 부근에 백제 강역에는 붉은 점으로 14개의 소국을, 신라 강역에는 13개의 소국을 점으로 찍어 놓았다. 일제시대 식민사학자 쓰다 소키치가 ‘임나일본부설’의 주장 근거로 삼는《삼국사기》초기 기록 불신론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특히, 100장이 넘는《동북아역사지도》에 독도를 그린 지도는 한 장도 없다. 60여명의 대학교수들이 8년간 작업한 지도에 독도가 빠진 것이다.
2015년 4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사업 관련 논의’ 특별위원회에 출석한 교수는 “이것은 저희 실수입니다”라고 답변하였지만 5개월의 수정 기간에도 독도를 그려 넣지 않았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이 강화되고 있는 과정에 독도를 ‘실수’로 누락시킬 수는 없다. 오히려 1876년 일본 시마네현 소속의 관리가 울릉도와 독도를 일본 영토로 시마네현의 지적(地籍)에 올려야 하는지에 대한 내무성 질문에 답변한 1877년 ‘태정관지령(太政官指令)’과 ‘삼국접양지도’, ‘일본영역참고도(日本領域參考圖)’ 등을 첨부하여 강조했어야 했다.《동북아역사지도》에 나타난 한․중 경계 인식은 2015년 4월 17일 오전 8시부터 국회의사당 220호실 제5영상 회의실에서 10시 15분까지 2시간 15분간 비공개로 진행된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사업 관련 논의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잘 나타나 있다. 이 국회청문회는 중국의 ‘동북아역사지도’를 바로 잡기 위해 정부가 <동북아역사재단>에 의뢰해 2008년에 발간하려 했던 지도집을 5년 연장해 발간하려 하자 재야사학계에서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도집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여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에서 비공개로 개최되었다.

청문회에서 이덕일 박사(한가람역사문화소장)는 “8년에 걸쳐 만든 ‘동북아역사지도’ 상에 독도가 빠져있고, 낙랑군을 비롯한 ‘한사군’의 위치가 그간 학회에서 온갖 비판과 반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반도 내 평양과 그 일대로 비정했다”고 물으면서 “중국의 古史書들은 한결같이 낙랑군은 만리장성이 시발되는 갈석산의 수성현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동북아역사재단>은 일제시대 이마니시류(今西龍)의 황해도 수안으로 비정했고 해방 후 이병도도 마찬가지로 주장했던 것을 일고의 수정도 없이 그대로 따라 주장했으니 이는 식민사관의 답습이 아니고 뭐냐”고 따져 물었다.

답변에 나선 서울교대 임기환 교수는 “독도를 지도에서 빠뜨린 것은 실수였다”면서 “학자적 양심과 민족적 주체의식에 입각해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제 식민사관은 일체 용인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또한 이덕일 박사는 “패수(浿水)가 중국의 ‘태강지(리)지’에 동쪽으로 흘러 동해(=서해 북쪽의 발해)로 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삼국지 魏志東夷傳’의 패수를 대동강이라 말할 수 있느냐”고 꼬집고 “漢書에 ‘고구려와 漢과의 경계는 浿水로 이루었다’라는 기록이 있고,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는 ‘5세기초 고구려 태조왕과 모건왕 때 고구려군이 한나라의 침입에 맞서 변방 방비에 나섰다’는 기록으로 보아 고구려의 강역이 서쪽으로 뻗쳐있음을 알 수 있다”고 하면서 고구려 강역이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제작한 역사지도에서 압록강 이남으로 표시되어 있는 점을 비판하였다.
 
그리고 “만주족이 지은 ‘滿洲源流考’에는 三韓의 지도를 만주에 그려넣었고 박지원의 ‘열하일기’나 김부식의 ‘삼국사기’ 초기 기록에도 삼한이 만주에 있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지도집에 그려져 있지 않다”고 반박하였다. 이에 대해 “재야 사학계에서는 고조선사가 기원전 2333년에서 기원전 108년까지 2000여년 지속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자신들은 기원전 10세기의 비파형 동검이 쓰여지기 시작한 때부터를 고조선 시대로 보기 때문에 고조선사를 재야학계의 주장보다 1300여년이나 줄여 잡을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이어 국회의원의 질의가 계속되었다. 라오닝성 영사가 찍어보낸 라오닝성의 박물관 영상을 비춰주며 이 영상 속에는 낙랑군이 만리장성 근처 갈석산이 보이는 수성현에 있음을 분명 보여주고 있는데 어찌 국내의 학자들은 평양으로 비정하고 있느냐고 묻자 “자기는 아직 이 박물관엘 가보질 않아 뭐라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변했다. 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삼국의 국가활동이 4세기에나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고, 또 그것이 한반도 안에서만 전개된 것으로만 그려져 있는가”라고 묻고 “중국의 동북공정을 합리화해 줄 수도 있는 이런 왜곡이 심한 지도집 편찬사업을 계속할 필요가 뭐 있느냐”고 물었다.

<동북아연구재단>의 연구결과는 낙랑과 패수를 압록강 인근이나 이남으로 끌고 내려오고 있으니 이는 중국의 장성공정을 돕는 일이며, 1982년에 이병도 문하생들인 강단사학자들과 재야학자들 간에 벌인 우리 상고사 관련 토론장에서 당시 재야사학의 대표자로 참석한 청주대학 부총장이 이병도 팀을 향해 능지처참할 놈들이라고 비난하면서 동북아재단의 대오각성을 촉구하였다.

이 청문회에서는 “미의회조사국(CRS)에서 통일시 한중간 경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를 묻는 질의서를 <동북아역사재단> 측에 발송하였는데 재단측이 실로 국가의 중대사가 걸린 이 문제를 국회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외국기관인 미의회에 서면보고했는데 이게 가당한 일이냐”고 호되게 몰아치며 차후 재단 측의 신중한 행동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도집에는 1300년대와 1500년간의 지도에는 아예 울릉도와 독도 표시가 없고, 고조선 강역이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漢四郡만 표시되어 있어 고려시대 윤관이 개척한 9성과 공험진의 표시를 촉구하였다.
 
이병도 참회 “단군은 신화 아닌 우리 국조”
 
우리 주류 사학계의 ‘한·중 경계의 역사적 변화에 대한 시각’은 단군조선은 없고 고조선을 부정하는 것이다. ‘동북아역사지도’는 북한은 중국 땅이었고 남한은 일본 땅이었고 독도는 그리지도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국과 일본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식민사학자 이병도의 역사관과 일치한다.

사실, 이병도가 죽기 전 병상에서 쓴 참회의 글이 있는데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오늘날 식민사학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는 글이다. 이 글은 1986년 10월 9일 자 조선일보에 실려 있다. 이 글을 보고 이병도 제자들은 스승을 노망으로 치부하면서 따르지 않았다. 통탄할 일이다. 한국고대사 정립에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글이다. 신문기사에 나와 있는 이병도의 글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역대왕조의 단군 제사 일본강점기 때 끊겼다”
 
대체 천이란 말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되지만 그 중에서 천을 군장의 뜻으로 해석할 때에는 개천절은 즉 ‘군장을 개설한다’는 것이 되므로 개국, 건국의 뜻이 된다. 그러면 우리의 이른바 개천은 즉 최고 시조인 단군의 즉위와 개국을 의미하는 개천이라고 보아야 하겠다.

그런데 삼국유사 기이 제1권의 「고조선(왕검조선)」조에 의하면 “단군왕검이 아사달에 도읍하고 국호를 조선이라 하였다”고 했다. 단군의 아버지 환웅이 ‘홍익인간’의 이념을 가히 실현할 만하므로 하늘이 그를 인간세계에 내려보내 다스리게 하니 환웅이 무리 3000명을 이끌고 태백산정 신단수하에 내려와 이곳을 신시라 하고 그를 환웅천왕이라고 하게 되었는데, 그는 풍백(풍신), 우사(우신), 운사(운신)의 삼신을 거느리고 주곡, 주명, 주형, 주선악 등 무릇 인간 삼백육십여 사를 주관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은 일견 지상 국가를 천상국가의 한 연장으로 관념한 데서 생긴 신화와 같이 보이나 이 신화를 검토하면 환웅천왕의 존재는 실상 지상 국가를 새로 세운 군장이라기보다는 인간사회의 백사를 주관하는 수호신적 성격을 가진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이 수호신의 주처는 곧 신단수로 이것은 지금 민속 중에 생생히 남아 있다. 다시 말하면 지금의 서낭당이 그곳이니 선왕당(仙王堂 서낭당)은 즉 천왕당인 것이다. 이 서낭당의 나무가 곧 신단수 그것이고 그 밑의 돌무더기가 신단이다.

그리고 옛날에 이 신단을 중심으로 한 마을이 신시였다. 신단수는 실상 원시사회의 수목숭배(수목숭배)에서 시작되어 처음에는 수목 자체가 신 그것이었는데 그후 변천하여 신단수는 천신 천왕의 강하계단, 혹은 천왕의 주처 또는 그것의 상징으로 여기게 되었다.

그것은 그렇다 하고 옛날의 국호는 대개 도읍지의 이름과 일치하므로 단군의 도읍지라고 하는 ‘아사달’이 정작 국호였고 조선은 후에 이르러 ‘아사달’을 아역한 것이니 이에 대해서는 서울대 논문집(사회과학) 제2집에 「아사달과 조선」이란 졸고를 통해서 자세히 발표하였다. 환웅천왕이 웅녀와 혼인하여 단군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고기에 전하여 오지만 여기의 웅녀는 고기에는 웅이 여신으로 화한 것이라 하나 이는 웅(곰) 토템족의 여자로 해석하여야 옳다고 나는 연래 주장해 오고 있다.

즉 웅을 신성시하여 자기의 조상이 곰에서 나왔다 하여 종족의 칭호로 삼던 족속의 여자란 뜻이다. 그리고 보면 웅녀는 지상족이라 할 수 있고 이에 대하여 환웅은 천상족, 천신족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단군은 즉 이 천신족과 지신족과의 결혼에서 생긴 것이다.

그런데 10월 3일(음력)을 개천절이라 하여 단군의 개국 일로 기념하여 온 데는 역시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원래 시월 절은 종교적으로나 민족적으로 큰 의의가 있는 달이다. 즉 시월 절은 4계절의 하나로서 계절과 농업과는 큰 관계를 맺었으므로 고대 농업사회에서는 계절이란 것을 상당히 중시하였다. 그래서 계절마다 마을공동체의 종교적 대제전이 행해져 신인공락(신인공락)의 놀이를 하였다. 이를 계절제(Season festival)라고 하는 것인데 계절제 중에서도 더 중요시하는 것이 락종(하종)시의 계절제와 추수기의 계절제였다.

이 두 계절제는 어느 계절제보다 더 중요시하고 따라서 그 의식도 성대하였다. 전자는 즉 신에게 년사의 풍등을 기원하는 것, 후자는 수확에 대한 감사제 혹은 천신제로서 서양에서는 이것을 ‘Thanks giving’이라 하여 오늘날까지도 행하고 있다.

옛날 우리나라에서도 낙종기의 제전을 오월에, 추수기의 그것은 10월에 행하여 군중이 한데 모여 천신에게 제사하고 가무와 음주로 주야를 쉬지 않고 즐겁게 놀았는데(군민이 동락하였는데) 이 제사를 수리라고 했던 것 같다. 후세에 5월 단오를 수릿날이라 하며, 수리취떡을 만들고 술을 빚어 여러 가지의 놀이를 하며 시월을 상달이라 하여 초생에 집집이 신에게 고사하고, 선조 무덤에 시제를 지내는 풍속이 있지만 이야말로 옛날로부터 내려오는 오월제, 시월제의 유풍이라 할 것이다.

‘수리’란 말은 상, 고, 산, 신 등을 의미하는 고어로 그 어원은 ‘솟’, ‘소슬’에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보면 10월을 상달이라고 하는 것도 즉 ‘수리달’의 역으로 볼 수밖에 없다. 부여의 영고제, 고구려의 동맹제, 동예의 무천제가 다 이러한 추수 감사제인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고 고려 시대에 성행하던 연등대회, 팔관대회도 춘동이기의 국가적 대제전이었지만 그중에도 가장 성대하던 것이 중동팔관이었다. 그런데 최근세 갑오경장 이후로 민족의식, 민족정신이 앙양됨에 따라 이 10월 절의 고속을 갱생시켜 이로써 단군입국의 개천절을 삼은 것은 오랜 전통에 기인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옛날 민속에 흔히 음력 10월 초생 특히 3일에 ‘고사’를 지내왔다는데 왜 3일을 택했느냐 하면 3이란 수는 세계적으로 널리 애용되는 수인 까닭이다. 3은 정족수의 수인만큼 안정감을 가진 것이니 1이나 2는 실상 불안정감의 수이다. 일제의 멍에를 벗고 해방이 되자 그 해로부터 개천절을 우리의 전 민족적 국경일로 삼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하여 오다가 정부수립 후에는 양력 10월 3일로 정하게 되었다.

위에 말한 것들은 졸저 <두계잡필(斗溪雜筆)>에 이미 말한 바 있다. 그런데 현정회 이사 이희수(李喜秀) 씨가 1977년 10월 <현정지>에  “사서상에서 본 국조 단군”이라는 제목 하에서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이 지금은 없어진 <고기>와 <구삼국사기>와 현존 위서와는 다른 또 하나의 위서의 단군기사에서 인용하였다고 그 출처를 밝히고 있을 뿐 아니라 사대로서 기술한 삼국사기의 저자 김부식도 삼국 이전의 사기를 의식적으로 피하려고 하면서도 여러 곳에서 고조선과 단군에 관하여 언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단군에 관한 기재를 제외하였지만, 동서 권십칠 고구려본기오 동천왕 이십일년 춘이월조에 “王以丸都城經亂不可復都築平壤城移民及廟社平壤者本仙人王儉之宅也惑云王之都王儉”이라고 하였다(惑云 이하의 王之는 왕노릇을 하였다는 동사로 읽어야 하고 都王儉城의 都도 동사로 읽어야 할 것을 잘못 ‘王之都王儉’이라고 연서하였다. 그뿐 아니라 이때의 평양은 지금의 평양이 아니라 고구려의 黃城(皇城, 즉 丸都城)의 對岸인 東黃城(今 강계)인 것이다. 지금의 평양에는 아직도 이때 낙랑군이 건재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仙人王儉之宅’이라고 한 평량은 후일의 평양(지금의 평양) 지칭이므로 전, 후자를 혼동하여서는 안 된다.
 
당시 평양은 다른 곳
 
김부식과 같은 사가의 태도로 미루어보면 ‘古聖箕子之宅’이라고 하지 않고 ‘仙人王儉之宅也’라고 한 것은 김부식의 머릿속에 지금의 평양이 선인 왕검의 도읍지인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내외 사서들이 한결같이 지금의 평양을 왕검성이라고 하는데 이의가 없었던 것 같다.

김부식이 고기를 인용한 부분을 보면 ①史記 地理 誌高句麗條에서 古記云朱蒙自夫餘逃難至來本則紇升骨城 ②史記 志一 祭祀條에서 「古記云溫祚王二十年春二月設壇祀天地」 ③史記 列傳 金庾信上에서 金春秋가 講和하려고 高句麗에 갔던 기록 가운데 주석을 달기를 「此與本言眞平王 十二年所書一事而小異以皆古記所傳故兩存之」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보면 고기에는 단군기사가 기재되어 있을 그뿐만 아니라 그 기록이 고구려에 김춘추가 갔던 서기 640년대까지도 남아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 김부식이 사기 고구려 본기 동천왕 이십일년서 이월조에서 ‘평양은 본래 선인 왕검의 택’이라고 한 것은 역시 고기이거나 단군기를 인용한 그것으로밖에는 볼 수 없다. 그리고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신라의 육촌도 조선의 유민이 산간에 와서 자리 잡은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삼국사기 권 제일 신라본기 제일에 보면 「始祖姓 朴氏‥卽位居西干時年十三國號徐那伐先時 朝鮮遺民分居 山谷之間爲六村」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일연이 인용한 고기의 단군기재를 근거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거듭 언급하지만, 김부식이 평양이 선인(단군) 왕검의 택이라고 명기한 데서 고기가 단군기사를 실재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일연이 마치 근거도 없는 고기를 들먹여서 단군기사를 지어냈다고는 볼 수가 없다.

우리 민족이 여러 차례의 국난을 겪으면서도 단군 묘에 제사하며 국가의 대행사인 축제 때에는 노래(世年歌)에 의하여 단군의 사적을 전해 내려온 사실은 너무도 명확하다. 세종실록 권40 세종 10년 무신 6월 조에 유관(柳寬)의 상서를 보면 문화현(文化縣) 구월산 동령 허리에 신당이 있는데 어느 때에 세웠는지 알 수 없으나 북벽에 환웅천왕, 동벽에 환인 천왕, 서벽에 단군 천왕을 모셨는데 문화현 사람들은 이를 삼성이라고 일컬으며 산 아래 마을을 성당리라고 한다고 하였다.

유관은 그 상서 중에서 “구월산은 현의 주산이던 단군조선 때에는 아사달 산이라고 하였으며, 신라에 와서 궐산이라고 고쳤다. 그때 문화현을 궐구현이라고 처음에 이름하였다. 고려 때에 유주감무로 하고 후에 또 문화현으로 고쳤다. 산 이름의 궐자를 느리게 소리 내 구월산이라고 부른다. 문화의 동쪽에 장장(藏壯)이라고 하는 지명이 있다. 부로들이 전하기를 단군의 도읍지라고 한다‥”고 하였으며 “구월산하에는 환웅을 남면으로 모시고 동서향으로 환인과 단군을 모신 삼성당이 지금도 존재하며 단군이 입도하였다는 자취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세종 18년 병진 12월 정해조 유사눌(柳思訥 유관의 조카)의 상서중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臣以世年歌考之檀君初都平(土良)後都白岳武丁八年乙未入阿斯達山爲神基歌曰亨國一千四十八至今廟在阿斯達則등無所처乎又況高麗建廟於九月山下其堂宇位版猶存與世年歌合”.

이로써 보면 고기 단군기 외에 가사 형식으로 된 단군기사가 전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 그 세년가는 사실들과 부합되니 단군기재에 근거가 있다고 하였다. 유사눌은 한성 부사를 지냈는데 또 상서하기를 “신이 단군 세 년간을 보니 단군은 조선의 시조입니다. 그 출생이 일반 사람과 다르고 몰함에 신이 되었다”고 하였다. 어쨌든 조선 세종대까지 단군 세년가가 남아 있었고 식자들이 그것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은 명기해 둘 만한 사실이다.

앞에서 제시한 류관의 상서에 따르면 삼성당은 황해도 구월산 동령에 있다. 류관은 젊었을 때부터 거기에 내려가서 부로 들로부터 단군사적이 오래되었음을 알았다고 했다. 삼성당에 환웅천왕을 상좌에 모셔서 남면하게 하고 동벽에는 환인 천왕을 모셔서 서향하게 하고 서벽에는 단군 천왕을 모셔서 동향하게 하였다고 한다. 삼성당의 경내·외에는 날짐승들이 서식하지 않으며 산짐승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다. 또 가뭄이 심할 때 빌면 비가 내린다고 했다.

문헌비고 권64 찰고 1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삼성사는 황해도 문화현 구월산에 있으며 환인 환웅 단군을 모셨으며 춘추로 제사를 드린다 하고, 역시 문헌비고에 의하면 조선조 성종 13년에 황해도 관찰사 이예지의 말에 쫓아서 구월산에 삼성묘를 세우고 평양의 단군 묘의 예에 따라서 매년 향축을 보내어 제사를 지낸다고 하였다.

동국여지승람 권42 문화현사 묘조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삼성사는 환인 환웅 단군의 사이다. 춘추로 제사를 지내며 가물 때 빌면 효험이 있다.” 「동국여지승람 권51 평낭조」에 보면 두 수의 시를 통하여 “개국한 지가 멀고 먼 단군은 조선 시조이다. 단군의 역사는 언제 비롯되었는가. 요와 함께 개국하였다고 들었으니 거금 사천년이며 단군 묘를 남겼다”고 하였는데 여기에는 주체사상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고려 조선 양조를 통하여 1000년간에 단군에 대한 국가적 태도는 묘를 세우고 제사를 받드는 등 자못 융성하였다. 이것은 단군을 국조로 섬겼음을 알 수 있다.

문헌비고 권13 여지고1 역대국계1에서는 단군 조선국을 첫머리에 싣고 유사의 기록을 인용한 다음에 다음과 같이 주석을 달고 있다. “백악은 지금의 문화현이며 구월산의 본명은 궐산인데 단군의 궁궐터가 있기 때문이다. 궐산은 소리를 늘이게 내어 궐산이 구월산으로 와전되었으며 구월산의 장당경은 또 장장평으로 와전되었을 것이다. 세종 때의 사은주부 정척(鄭陟)의 상서에 의하면 평양의 기자사당에 가보니 기자의 위패는 북쪽에 있어서 남향하였고 단군의 위패는 동쪽에 있어 서향하였다. 신의 생각으로는 단군은 당요와 같이 입국하였고 기자는 무왕의 명으로 조선에 봉하여졌으니 제왕역년수로 보더라도 제요에서 무왕까지는 1230여 년이 된다고 하였다. 그러니 기자가 북향하여 남면하고 기자보다 앞서서 입국한 단군을 동쪽에 배향하는 것은 입국전세의 선후에 어긋난다. 신이 본조의 제사의식을 고찰해보니 단군제의 진설도에 이르기를 신위는 당의 중앙에 모셔서 남면하게 되어있으며 신이 기자사에서 본 서향의 좌는 진설도와 맞지 않는다. 만일 단군을 기자와 나란히 남향하게 하더라도 단군을 상좌에 기자를 다음에 앉히는 것이 입국의 선후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름이 기자사당인데 단군을 주신으로 하는 것도 편치 않다. 그러므로 신의 생각으로는 따로 단군 사당을 지어서 단군을 남향하게 하고 제사를 받들면 사의에도 맞을 것 같다”고 하였다.

이에 대하여 세종은 찰조에 명하여 정척의 장서대로 시행토록 하였다. 이상에서 보면 단군은 역대왕조에서는 국조로서 사당을 세우고 제사를 받들었으니 기자보다는 상위로 여기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니까 단군의 제향이 끊어진 것은 일본강점기 때부터였다고 본다.

삼국유사의 단군기재는 타서 등에서 뒷받침되는 바가 없지 않으므로 믿을 만한 것이며 일연의 창작은 결코 아님을 알 수 있다. 일연이 인용한 고기도 김부식의 인용고기와 일치되는 바가 많으므로 고기는 당시에 분명히 있었으며 김부식도 선인 왕검과 그 도읍지를 평양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기에는 단군 사기가 분명히 있었음을 또한 알 수 있다. 단군의 세년가가 전하여져서 많은 식자가 알고 있었으며 여러 곳에 단군의 사묘제천단 등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 또 향단군진설도가 세전 되어 왔고 그것은 단군 제의가 끊이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역대왕조에서는 조의에 의하여 건묘 봉제사했다. 만일 단군이 하나의 전설, 신화에 불과하다면 위와 같은 일들이 있을 수 있었겠는가. 아무튼, 단군과 단군조선에 관한 기재는 숙제로 남길지언정 신화로만 단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된다.

삼국사기에서 단군기재를 제외한 것은 김부식의 사대적 태도보다는 ①삼국사기의 명분상 삼국 이외에는 부여 등도 모두 제외하였으며 ②신라 중심의 삼국사로 하였고, 신라보다 상대의 역사는 피하려고 한데다 ③단군을 부인하려는 생각보다는 신라사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조병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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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협력주행 실현을 위한 ‘자율주행 토크 콘서트’ 개최 자율협력주행 실현을 위한 ‘자율주행 토크 콘서트’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8월 17일 개최됐다. 박상혁 국회의원과 송언석 국회의원,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민영주택 사전청약 분양가, HUG에 검증위 만들어 심의”

[미니인터뷰]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정부가 공공분양에만 적용하던 사전청약을 민간분양과 2·4대책 물량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당장 올해 하반기부터 총 10만 1000호를 추가로 조기에 공급해 공급 부족 우려로 불안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취지다. 사전청약 확대로 민..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민영주택도 사전청약…11.1만호로 확대

‘사전청약 확대 방안’ 민간건설사 참여시 인센티브 태릉골프장 6800호, 과천청사 대체지 4300호 공급   정부가 수도권 신규택지 민영주택과 2·4대책을 통해 공급되는 공공주택 등 10만 1000호를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청약 방식으로 조기 공급한다.   이를 위..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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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경기회복·격차해소…확장적 재정기조 유지” 사회안전망 투자 확대, 중위소득 인상, 상병수당 도입   ‘강한 경제와 민생 버팀목’을 내세운 2022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 본 예산보다 8.3% 늘어난 604조 4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정부는 코로나 방역..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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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태백·경주·창원 부도임대단지 문제 모두 해결   민간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사는 집의 보증금을 날릴 위기에 처했던 임차인들의 오랜 숙원이 풀리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19일 강릉시, 태백시, 경주시, 창원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이미영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SOC예산 3.8% 늘어 27.5조원…GTX 사업 본격 추진

국토부 내년 예산안 60.9조원 편성6.8% 증가, 역대 최대 규모…주거복지 예산 8.5%↑국토교통부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60조 900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57조 1000억원보다 6.8%(3조 800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내년도 정부 전체 총지출 604조원의 10.1% 수준이다. 한..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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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진부한 도시공원, 공원도 재정비가 필요하다

성능평가체계 구축하고 공공 예산 확충해야민간 재원 적극 활용하려는 방안 마련 필요 삶의 질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숲세권’, ‘공세권’이라는 용어에서 볼 수 있듯 공원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답답한 시민들의 휴식처.. 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건설업 건설기술인 비정규직 활용 실태와 처우 현황

건설기술인 비정규직 문제, 관심과 지원책 절실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노동문제와 관련한 대표적 이슈 중 하나다. 이는 크게 노동 유연성 확보, 근로·고용 안정성(job stability),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정당한 처우 여부 간의 대립을 뜻한다.. 전영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물류 자동화 ‘레고형 셔틀 시스템’, 수직이동으로 공간활용도 높아

보관·하역작업 자동 처리, 효율성 확보…물류신기술 제3호 지정 크기가 다양한 화물의 적재와 이송이 가능한 ‘레고형 셔틀 시스템’이 물류신기술 제3호로 지정됐다. 신기술은 최대 50㎏ 미만 상품박스의 보관, 이송, 피킹 작업을 수행하는 다품종 소형 화물에 특화된 복합..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제1호 스마트물류센터 인증…물류첨단화 이끈다

파스토, 한진, CJ대한통운, 로지스밸리SLK, 로지스밸리천마, 하나로TNS 등 6개 기업의 물류시설이 국내 첫 번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됐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는 효율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첨단 물류시설에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토교통부는 제도를 정비하..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38개 ‘예타’ 통과

재정사업평가위원회…2차 예타 대상 12개 사업도 선정   여수~남해 해저터널과 부산 가덕대교~송정IC 등 38개 국도·국지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9월 고시 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되고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 이미영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한·중 경계의 역사적 변화에 대한 시각 (4)

[특별기획] 청전 조병현 박사의 영토이야기 한국 역사지도에 대한 인식과 비판 지금까지 한국 역사지도의 한․중 경계표시 사례를 살펴보았다. 여기에 인용된 지도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국고 47억원을 들여 60여명의 대학교수들이 제작한 《.. 조병현 박사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파산한 민자사업 시행자는 실시협약 해지 불가

대법원 2021.5.6. 선고 2017다273441 전원합의체 판결 원고(상고인) : 그린손해보험의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피고(피상고인) : 대전광역시결과 : 상고 기각, 피고 승소 사건의 내용 대전광역시는 2008년 3월 20일 언더파크가 대전광역시로부터 제공받은 토지에 지.. 김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실패한 다이어트 사례

[류영창의 웰빙라이프] 황제 다이어트1963년 심장병 전문의인 애트킨스는 “탄수화물을 피하면 고기, 지방, 소시지 등을 마음껏 섭취하더라도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 이른바 ‘황제다이어트’를 유행시킨다. 그의 연구소에서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51명의 평균 체중은.. 류영창 박사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잇몸질환 예방에 좋은 ‘국민간식’ 옥수수

여름 끝자락에는 옥수수가 제철이다. 갓 쪄내온 노란 옥수수는 촉촉하면서도 쫄깃하고 옥수수 특유의 단맛이 난다. 뜯어먹는 모습도 재미가 있어서 그 모습을 하모니카에 비유하기도 하며 알갱이를 하나씩 떼어내어 먹기도 하고, 시즈닝 등 양념을 하여 즐기기도 한다. 아삭아삭 단..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한려수도의 절경, 통영 욕지도!

욕지도는 한려수도에 있는 욕지면의 본섬으로 해안선 길이가 31km 이르고 천왕봉이라는 산을 품고 있는 섬이다. 가는 길은 순탄치 않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아름다운 섬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통영에서 약 1시간 정도 배편으로 이동하면 도착하는 욕지도. 욕지도 향하는 첫 배편은.. 한국관광공사 | 국토와교통 2021년 09월호(446호)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시작, 흥행 ‘성공’

사전청약 첫날, 홈피에 20만명 몰리며 ‘관심’ 국토부, 올해 목표 3만호에 2000호 추가 공급 정부의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이 7월 28일 시작됐다. 이날부터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1차 물량인 인천 계양 1050호, 남양주 진접2 1535호, 성남 복정1 10.. 이미영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8월호(445호)
하반기 주택공급 최우선…택지 추가확보 적극 검토

추격매수 신중…4대 교란행위 집중 단속정부 합동브리핑, ‘호소·경고’로 시장 안정 효과 기대 정부가 7월 28일 합동 브리핑을 열어 현재 집값 수준과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 정부의 주택공급 의지 등을 거론하며 주택 매수를 자제해 달라는 이례적인 호소문을 발표해 눈길..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8월호(445호)
공간정보 융·복합 국토도시 체제 구축 나서

LX-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업무협약 체결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데이터 기반의 국토공간 계획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힘 모은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7월 8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세미나를 유튜브 채널 ‘도시TV’.. 김정현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8월호(445호)
하반기 주택매매 1.5%, 전세 2.3% 상승 전망

[하반기 건설·주택 경기 전망]건설수주 1.7% 증가한 197.4조원…역대 최고치 경신 건설투자도 1.6% 증가해 3년 연속 감소세 마감할 듯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은 최근 ‘2021년 하반기 건설·주택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동안 전국 주택.. 박병기 기자 | 국토와교통 2021년 08월호(4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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